목록2016/08 (37)
Story of my life
정자동 카페거리맛집최가돈까스 여자친구가 성남에 살아서 들렸던 정자동 카페거리.예전부터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드디어 다녀왔다.카페를 들리기 전에 둘다 배가 고파서 방문한 최가 돈까스.내가 돈까스를 매우 좋아라해서 ㅋㅋ 미리 알아보고 들렸다. PRICE 돈까스 세트 가격대가 1만원 이하이다.정자동 카페거리 커피 가격이 보통 1만원 전후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볼때상당히 착한 가격.이날 여자친구는 가정식 돈까스 세트를, 나는 치즈 돈까스 세트를 주문했다. SET MENU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스프.옥수수 스프였던것 같다.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프라서 이날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역시 세트에 포함되어 있던 샐러드.우리둘 모두 세트를 주문했기 때문에 1인 1샐러드를 했다.새콤하니 맛있..
홍대/상수맛집 고베규카츠 예전부터 규카츠 규카츠 노래를 부르다가, 시험기간 이후 겨우 맛본 규카츠. 규카츠 맛집이 여러군데 있어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합정 상수 사이에 있는 고베규카츠에 다녀왔다. 규카츠는 소고기로 만든 돈까스라고 보면 되는데, 소고기이기 때문에 레어로 먹어도 되고 화로에 입맛대로 익혀서 먹어도 된다. PRICE 메뉴판의 단품 가격은 위와 같고 세트 가격은 이렇다. 이날 우리는 SET2번으로 선택한 뒤, 선택 메뉴로 붉닭카레우동을 골랐다. SIDE MENU 자리마다 놓여있던 규카츠 화로. 이 화로에 규카츠를 익혀 먹으면 된다. 친절하게도 규카츠를 맛있게 먹는 방법도 위 그림과 같이 설명해주고 있다. 규카츠가 쉽게 자주 먹는 음식이 아니라서 이렇게 설명해 주는 듯!! 그냥 간단히 말하면..
신촌/연희동맛집 목란 지난 6월, 여자친구와 함께 방문한 연희동의 목란. 스타쉐프 이연복쉐프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유명한 맛집 답게, 5월 예약을 위해 무려 308통의 전화를 걸었었고 마침내 예약을 성공했던 기억이 난다. 308통 이라니... 한 100통 넘어가니깐 그때부터 오기때문에 포기를 못하겠더라 ㅋㅋㅋ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평소에 가보지 못했던 연희동 골목에서 데이트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PRICE 메뉴판에 메뉴가 많기도 하고, 메뉴판에 없는 메뉴도 있는 목란. 이날 우리는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C코스 2인과 메뉴판에 없어서 미리 예약시 주문했던 군만두 그리고 연태고량주를 하나 주문했다. SIDE MENU 기본 세팅. 젓가락과 젓가락 받침이 일체형을 되어있는 저 세트가 너무너무 ..
삼청동 맛집 순남시래기 오랜만에 기하를 삼청동에서 만난 날. 한때 매일매일 보던 사이인데, 소속되어 있는 곳이 달라지니 이렇게 약속을 잡고 만나야 하는구나... 조금 아쉬웠지만 곧 입사하면 다시 자주자주 볼 수 있겠지. 오랜만에 만나서 어딜 갈까 하다가 깔끔한 한식을 먹으러 순남 시래기 삼청점에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다. INTERIOR 순남시래기 외관은 이렇게 한옥스러운 느낌으로 꾸며져 있다. 한식집이라는 컨셉과 잘 어울린다. 또한 테이스티로드에 나왔던 터라 테이스티로드 액자도 걸려있었다. 이날은 오후 2시쯤 방문해서 그런지 매장에 사람들이 없어서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조금 담아볼 수 있었다. 이렇게 2인용 좌식 식탁도 한번 앉아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는 이런 느낌의 매장. 깔끔한 인테리어라..
신촌맛집/신촌술집 무사 (MUSA) 여자친구와 함께 다녀왔던 신촌 무사. 무사는 여기저기 체인점들이 많이 있어서 지나가다가 자주 본 이자카야인데, 직접 방문해 본 것은 처음이다. MUSA 무사가 무한리필 사케 전문점의 줄임말 이라는 것도 이날 처음 알았다. MENU & PRICE 이자카야 답게 술이며 안주가 상당히 많고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날 메뉴판 사진을 많이 찍었으니 사진으로 확인해보면 좋을것 같다! 우리가 주문한 안주는 야끼니꾸야끼소바 그리고 술은 준마이 375를 주문했다. 그리고 준마이 375를 모두 마신 뒤에는 무사클리어 라는 일본식 소주를 추가로 주문. 이날은 무한리필은 이용하지 않고 이렇게 개별적인 술을 주문해서 마셨다. MENU 기본안주가 조금 특이하다. 스파게티면을 튀긴 거라는데,..
삼각지/용산맛집 문배동 육칼 오늘은 동현이와 함께 문배동 육칼에 다녀왔다. 동현이는 서울 곳곳의 맛집을 제대로 알고 있기에 추천을 받고 바로 ㄱㄱㄱ 용산역에서 내려서 선인상가에서 키보드를 1시간 정도 둘러본 뒤 걸어서 10분정도 가니 바로 등장하더라. 육개장을 언제 먹어보았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아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녀왔다. PRICE 메뉴는 2가지 육칼 = 육개장 + 칼국수 육개장 = 육개장 + 칼국수 + 공기밥 가격은 모두 8000원. 우리는 둘다 육칼을 주문했다. 육칼집에 왔으니 육칼을 먹어봐야지!!! SIDE MENU 사이드 메뉴는 총 3가지가 나온다. 우선 육개장 집이니만큼 깍두기. 맛이 아주 좋았다. 그리고 3종류의 야채가 담겨있는 접시. 마지막으로 김치. 김치는 약간 신듯 했으나, 개인적으로..
범계맛집 제주 돈사돈 예전 한솔이와 함께 다녀왔었던 제주 돈사돈. 범계 뒷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에 숨겨진 맛집들이 몰려있다. 제주 돈사돈은 여러곳에 체인점이 있는 곳인데,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그만큼의 맛과 서비스가 있는 곳이다. PRICE 가격은 한근에 42000원. 3인분 이지만 사실상 거의 2인분이라고 보면 된다. 비싼 편이긴 하지만 그정도의 값어치는 하는것 같다. MENU 우선 기본으로 나오는 야채 파절임. 어느 음식점을 가나 파절임은 맛있다. 그리고 거의 바로 이어서 나온 제주 돼지 1근 (600g) 42000원. 두툼한 고기 2덩이가 나온다. 두께가 정말 두껍다. 덕분에 굽는데 정말 오래 걸린다 ㅋㅋㅋ 아무리 굽고 구워도 익지 않을것만 같앗다. 그러나 저 두께의 고기를 보면 이상하게 기분..
잠실맛집 만푸쿠 오늘은 렌즈 거래를 위해 잠실에 오랜만에 다녀왔다. 이왕 잠실에 가는거 잠실의 맛집을 한번 다녀와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검색을 해봤더니 눈에 딱 띄는 맛집이 있었다. 그곳이 바로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인 만푸쿠. 알고보니 이미 테이스티 로드에도 소개된 곳이라고 한다. 하지만 오늘의 가장 큰 위기는 웨이팅... 내가 갔을 때에는 이미 길고 긴 줄이 형성되어 있었다. 내 앞의 커플이 말하길 자기들 앞에 44팀이 있다고 했다... 즉 내 앞에는 45팀이 있다는 것!! 하지만 잠실은 쉽게 올 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니기 때문에 이왕 온거 기다려 보기로 했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11:30 ~ 9:30. 중간 2:30 ~ 5:00는 재료 준비 시간이다. 그리고 참고로 월요일은 휴무이니 헛걸음 하는 일 ..
강남역맛집 은행골 오늘 포스팅할 맛집은 이미 초밥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널리 알려지 있는 은행골이다. 은행골은 서울 곳곳에 매장이 있는데, 이날 방문한 곳은 강남점! 개인적으로 금천구청 근처에 있는 은행골 이후 두번째 방문으로 기대하는 마음으로 주문을 했다. PRICE 가격은 일반 초바바 세트가 1만원 1.5만원 이고 도로초밥은 2.7만원이다. 개인적으로 예전 금천구청 은행골에서 연구실 친구들과 함게 도로초밥을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이날은 도로초밥과 특선초밥을 주문했다. 우선 토로초밥을 먼저 주문해서 다 먹은 후에 특선초밥을 주문!!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SIDE MENU 기본 접시나 수저는 깔끔하다. 이런 기본적인 세팅이 깔끔한 곳이라야 맛있는 음식을 먹겠구나 라는 기대감이 생기는 것..
성균관대역맛집 풍년집 지난 학기 연구실 회식으로 다녀온 풍년집. 우리 연구실 회식은 주로 이곳에서 많이 한다. PRICE 가격이 상당이 괜찮은 편이다. 테이블당 우선 돼지 한마리씩을 주문했다. 우리 테이블은 남자 셋! 남자 세명이서 돼지 한마리가 딱 적당하고 좋을것 같다. SIDE MENU 우선 이렇게 불판에 된장찌개를 보글보글 끓인다. 찌개는 무한리필이 가능하니 괜찮을듯. 따로 나오는 된장보다 이런 방식은 항상 찌개가 따뜻하게 유지되는점이 좋은것 같다. 그리고 파절임. 고기를 먹을때 파절임과 구운 마늘과 함께 하면 정말 맛있다. 이날도 이 파절임을 수도없이 리필해서 먹었었다. MAIN MENU - PORK 오랜 (?) 기다림 끝에 만난 돼지 1마리 1KG의 모습이다. 고기가 수북하게 쌓여있는 이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