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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f my life
송도 카페. GROW 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송도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과 함께 서울을 갈까 하다가, 할로윈 시즌이기도 해서 너무 사람이 많을것 같아 송도로 다녀왔습니다. GROW는 건물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카페라서 햇빛이 가득 떨어집니다. 입구로 들어가는 길에도 가득 떨어지려고 하는 햇살을 느낄 수 있었어요. 송도 루프탑 카페 그로우는 젤 윗층을 한바퀴 도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이렇게 창문을 따라서 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 햇살이 강하게 들어와서 손님들이 직접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 내부 중간중간에는 단체를 위한 큰 테이블 자리도 곳곳이 놓여 있습니다. 저희는 둘이었기 때문에 창가에 자리를 잡았는데, 몇몇 단체손님들을 보니 단체 모임을 하기에도 어울리는 카페라는 생각이..
반숙 카페스테가 맛있었던이촌동의 카페카페 모스 (Cafe Moss) PROLOGUE 어제는 일요일 이었다.이번 주말은 토요일 저녁 질당약속을 제외하고는 따로 약속을 잡지 않아서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오늘은 뭘할까 하고 고민을 했었다.그래서 요즘 카페놀이를 하러 여기저기를 다니고 있어서 이날도 카페를 가기로 결정, 이태원과 가로수길 그리고 이촌동을 두고 고민을 했다.이태원은 다양한 좋은 카페들이 많지만 최근에 여러번 다녀와서인지 일단 이날은 제외했다.가로수길의 겟썸 커피가 요즘 핫하고 무엇보다 커피가 맛있는데 저렴하기까지 하다고 해서 정말정말 가보고 싶었지만, 주말 오후 가로수길이라...안그래도 요즘 핫한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있을것 같아서 겟썸커피 추후 평일에 시간이 되면 가기로 했다.결국 가장 ..
연남동의 편안한 카페 낙랑파라 PROLOGUE 지난달, 연남동을 거닐면서 마지막 코스로 방문했던 낙랑파라의 포스팅을 작성하려 한다. 이때는 주말 오전 혼자 그냥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지하철에 몸을 싣고 연남동으로 향했었다. 어딜갈지 전혀 정하지도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지하철 속에서 이런 저런 맛집들과 카페를 검색하면서 어딜 갈지 찾아봤었다. 점심은 돈까스를 먹고, 다른 카페를 방문한 뒤 마지막으로 어딜갈까 그냥 막 길을 걷다가, 예전에 한번 방문했던 적이 있는 낙랑파라가 앞에 보이길래 무심결에 들어오게 되었다. 사실 이곳 낙랑파라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위치가 참 좋다. 연남동 골목길을 여기저기 걸으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의도하지 않더라도 항상 이곳이 눈앞에 나타나곤 한다. 그럴때마다 다음에 한번 방문해야지 ..
신비롭고 깔끔한 연남동의 카페 에스프레소 부티크 PROLOGUE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그동안 몸이 조금 않좋기도 했었고, 학회준비에 제주도 엠티까지 겹치면서 블로그를 거의 2주동안 그대로 방치한것 같다. 열심히 관리하던 블로그였는데, 2주동안이나 황폐화를 시켜버려서 미안했었는데, 이제 다시 열심히 관리 시작해야지. 오늘 포스팅할 곳은 연남도의 새로 생긴 카페인 에스프레소 부티크 라는 곳이다. 이곳은 연남동의 메인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이제 연남동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의 범위도 점차 넓어지고 있는것 같다. 이렇게 괜찮은 카페들이 하나 둘씩 다양하게 생긴다면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식이다. 항상 주말과 같이 쉬는 날에는 오늘은 어디를 갈까 고민하게 되는데, 그동안..
층층마다 3색 매력을 가진 이태원,한남동의 카페, 앤트러사이트. PROLOGUE 챔프커피 1작업실에 방문했던 날, 이곳도 방문했었다. 카페에 앉아서 쉬면서 공부도하고 독서도 하고 싶었는데, 챔프커피는 몇시간씩 앉아있을 수 없었기에 다른 카페로 이동했다. 이태원의 카페들을 네이버 지도로 검색해보니 대부분이 다 월요일 휴무라서 그냥 걷다가 보이는 카페로 들어가기로했다. 그러다가 이태원역에서 조금 떨어진 부근에서 발견한 앤트러사이트, 이곳으로 살짝 고민끝에 들어왔다. 1층의 커피를 제조하는 곳이 특이하게 되어 있어서 들어오게 된것 같다. 커피를 제조하는 곳부터 시작해서 2층과 3층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 참 괜찮은 곳이라는 기억이 남아있다. 알고보니 앤트러사이트는 합정과 제주도에도 있는 곳이고..
모던하고 차분한, 홍대 카페 테일러커피 그리고 아인슈페너. PROLOGUE 이번주 수요일, 오랜만에 평일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런 날은 항상 고민한다. 집에서 푹 쉴까? 평소에 가보지 못했던 곳을 한번 가볼까? 잠에서 깬 뒤에는 침대 속에서 오늘은 그냥 쉬자 라고 생각하지만,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나는 나갈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집에서 나와 홍대와 연남동에 3개 지점이 있는 테일러 커피를 찾아갔다. 연남동 쪽으로 갈까도 했지만, 매장 오픈시간이 30분정도 더 빠르고 내부 자리도 조금 더 넓은 홍대의 테일러커피 2호점을 방문했다. 테일러커피에서는 아인슈페너와 블루지가 유명하다. 하지만 아마 다른 커피들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맛을 보여주는 것 같다. 나는 이날 아인슈페너를 주문했다...
고요하고 편안한, 연남동의 타르트 전문점 카페, 르 낫농. PROLOGUE 요즘 연남동이 정말 핫하게 뜨고있다. 사실 뜨고있다가 아닌 이미 충분히 떴다라고 말해도 괜찮을것 같다. 20대의 거리라고도 할 수 있는 홍대에서 정말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이지만 그와는 전혀 다른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거리를 가지고 있는 연남동, 강남 신촌 홍대 등등에서의 복잡함에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이 되어주는 그런 동네인것 같다. 홍대입구역 9번출구와 3번출구 사이의 거리는 고작 400미터 남짓이지만 그 400미터를 걷고 나면 완전히 분위기가 달라지는 홍대입구역도 참 재미있는 곳이다. 오늘은, 연남동에서도 한적한 곳, 센트럴 파크로 대변되는 연남동 메인에서와는 조금 떨어져 있는 그런 카페를 소개해보려 한다. 홍대입구역 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