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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f my life
범계맛집 알래스카연어 PROLOGUE 오랜만에 동생과 범계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사실 범계역이 거의 집앞이긴 하지만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편이어서 쉽사리 갈곳을 정하지 못하다가 지난번에 한번 가려가가 못갔었던 곳을 가보기로 했다. 그곳은 바로 범계연어무한리필집인 알래스카 연어이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저번에 한솔이가 군대를 가기 전에 한번 방문했던 적이 있다. 이곳은 연어 무한리필도 가능하고, 일반 연어 한접시도 먹을 수 있고 포장도 가능하다. 한솔이가 자주 연어를 포장해가서 집에서 맥주 한잔 하면서 먹어본 적이 있다고 처음 소개한 곳인데, 지난번 방문에서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하면서 방문했다. 범계역 맛집들도 이렇게 하나하나 들어나고 있는것 같아서 참 기분이 좋다..
범계맛집 제주 돈사돈 예전 한솔이와 함께 다녀왔었던 제주 돈사돈. 범계 뒷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에 숨겨진 맛집들이 몰려있다. 제주 돈사돈은 여러곳에 체인점이 있는 곳인데,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그만큼의 맛과 서비스가 있는 곳이다. PRICE 가격은 한근에 42000원. 3인분 이지만 사실상 거의 2인분이라고 보면 된다. 비싼 편이긴 하지만 그정도의 값어치는 하는것 같다. MENU 우선 기본으로 나오는 야채 파절임. 어느 음식점을 가나 파절임은 맛있다. 그리고 거의 바로 이어서 나온 제주 돼지 1근 (600g) 42000원. 두툼한 고기 2덩이가 나온다. 두께가 정말 두껍다. 덕분에 굽는데 정말 오래 걸린다 ㅋㅋㅋ 아무리 굽고 구워도 익지 않을것만 같앗다. 그러나 저 두께의 고기를 보면 이상하게 기분..
범계맛집 양들의 침묵 작년 11월즈음, 한솔이와 방문했었던 양갈비 전문점인 양들의 침묵. 가게 이름을 센스있게 잘 지은것 같다. 양갈비 전문점 이름이 양들의 침묵이라니, 양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소름끼치는 이름일지도 모르겠다. 양꼬치는 자주 먹고 있지만 양갈비는 이날이 처음 이었는데, 확실히 양꼬치랑은 다른 향과 맛을 가지고 있어서 맛있게 먹고 왔다. 양꼬치 보다 조금 더 담백하고 잡냄새도 없어서 거부감 없이 먹기 좋은것 같다. 그리고 이날 1차는 한솔이가 쏜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이한솔을 따라 들어갔었다. 우선 양갈비가 나오기 전에 칭따오 한병을 먼저 마시고 시작했다. 요즘에는 양고기를 먹을때는 칭따오 보다는 하얼빈을 즐겨 마신다. 한국에서는 칭따오가 유명하긴 하지만 하얼빈이 칭따오보다 조금 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