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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f my life
이태원맛집 더 버뮤다 PROLOGUE 이날은 무더운 여름날이었던것 같다. 녹사평역에서 10~1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이곳을 가기까지가 너무나도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날 함께한 친구들은 더퍼스트 아재방 친구들이다. 나를 포함해 덕재 녜진 양졍으로 구성된 우리 4명은 2년전부터 시작된 캠핑방에서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아재방이라는 방에서 매일매일 잘 놀고있다. 내 카톡에서 가장 활발한 단톡방들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가 올해 봄여름에 처음 모인 곳이 강남 토끼정이었어서 우리 모임의 명칭은 토끼정상회담이다. 이날이 아마 제 2차 토끼정상회잠이었던것 같다. 사실 이날 이태원에서 모이자고 해서 모이긴 했지만 다들 이태원이 자주 가는 특히나 점심때 식사하러 자주 가는 곳이 아니라서 어디 갈지를 못정하고 ..
이태원맛집 트레비아 PROLOGUE 지난 토요일, 오랜만에 동생과 함께 집을 나섰다. 둘다 갑자기 토요일에 잠을 깨자마자 서로 약속이 없어서 그냥 함께 이태원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급하게 준비해서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이태원 이라는 곳은 자주 방문하는 곳이 아닌 곳이라서 아직은 항상 갈때마다 낯설고 어색어색함이 느껴진다. 또한 이날처럼 밝을때 방문한 적은 처음이라서 뭔가 더 새롭지 않았나 싶다. 밝은 낮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펍들이 이미 오픈을 한 상태였고 많은 사람들이 (주로 외국인) 펍에서 맥주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참 시선했다. 나도 다음에 밝을 때 방문해서 저들처럼 맥주 한잔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그런 장면들이었다. 그렇게 이태원에 도착해서 길을 걷다가 ..
한남동맛집/이태원맛집 알밤(ALBAM) 오늘은 지난 추운 겨울에 동호회 사람들과 함께 다녀왔었던 곳을 소개하려 한다. 요즘 정말정말 더워 죽겠는데 이날은 반대로 완전 추워서 온몸을 꽁 오무리고 돌아다녔던 하루였었다. 이태원 근방에 이렇게 귀엽게 생긴 맛집이 있다. 이곳이 이번에 포스팅할 알밤(ALBAM) 이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이미 테이스티로드에서도 소개를 한적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이곳은 이렇게 브레이크 타임이 있기 때문에, 너무 덥거나 추운날에는 꼭 시간을 확인하고 가야한다. 이날도 완전 추운 날이었어서... 5시 50분쯤에 도착했었는데 10분이 너무너무 길었었다... MENU 가격대는 착한 편인것 같다. 오리지널 함박 스테이크가 1만원. 우리는 이날 1인 1 오리지널 함박 스테이크랑 리코타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