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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f my life
층층마다 3색 매력을 가진 이태원,한남동의 카페, 앤트러사이트. PROLOGUE 챔프커피 1작업실에 방문했던 날, 이곳도 방문했었다. 카페에 앉아서 쉬면서 공부도하고 독서도 하고 싶었는데, 챔프커피는 몇시간씩 앉아있을 수 없었기에 다른 카페로 이동했다. 이태원의 카페들을 네이버 지도로 검색해보니 대부분이 다 월요일 휴무라서 그냥 걷다가 보이는 카페로 들어가기로했다. 그러다가 이태원역에서 조금 떨어진 부근에서 발견한 앤트러사이트, 이곳으로 살짝 고민끝에 들어왔다. 1층의 커피를 제조하는 곳이 특이하게 되어 있어서 들어오게 된것 같다. 커피를 제조하는 곳부터 시작해서 2층과 3층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 참 괜찮은 곳이라는 기억이 남아있다. 알고보니 앤트러사이트는 합정과 제주도에도 있는 곳이고..
이태원맛집 더 버뮤다 PROLOGUE 이날은 무더운 여름날이었던것 같다. 녹사평역에서 10~1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이곳을 가기까지가 너무나도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날 함께한 친구들은 더퍼스트 아재방 친구들이다. 나를 포함해 덕재 녜진 양졍으로 구성된 우리 4명은 2년전부터 시작된 캠핑방에서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아재방이라는 방에서 매일매일 잘 놀고있다. 내 카톡에서 가장 활발한 단톡방들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가 올해 봄여름에 처음 모인 곳이 강남 토끼정이었어서 우리 모임의 명칭은 토끼정상회담이다. 이날이 아마 제 2차 토끼정상회잠이었던것 같다. 사실 이날 이태원에서 모이자고 해서 모이긴 했지만 다들 이태원이 자주 가는 특히나 점심때 식사하러 자주 가는 곳이 아니라서 어디 갈지를 못정하고 ..
이태원맛집 트레비아 PROLOGUE 지난 토요일, 오랜만에 동생과 함께 집을 나섰다. 둘다 갑자기 토요일에 잠을 깨자마자 서로 약속이 없어서 그냥 함께 이태원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급하게 준비해서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이태원 이라는 곳은 자주 방문하는 곳이 아닌 곳이라서 아직은 항상 갈때마다 낯설고 어색어색함이 느껴진다. 또한 이날처럼 밝을때 방문한 적은 처음이라서 뭔가 더 새롭지 않았나 싶다. 밝은 낮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펍들이 이미 오픈을 한 상태였고 많은 사람들이 (주로 외국인) 펍에서 맥주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참 시선했다. 나도 다음에 밝을 때 방문해서 저들처럼 맥주 한잔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그런 장면들이었다. 그렇게 이태원에 도착해서 길을 걷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