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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범계맛집] 알래스카연어. 연어무한리필!!

테드 리 2016. 10. 24. 23:37

범계맛집

알래스카연어


 

 


PROLOGUE

 

오랜만에 동생과 범계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사실 범계역이 거의 집앞이긴 하지만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편이어서 쉽사리 갈곳을 정하지 못하다가 지난번에 한번 가려가가 못갔었던 곳을 가보기로 했다.

그곳은 바로 범계연어무한리필집인 알래스카 연어이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저번에 한솔이가 군대를 가기 전에 한번 방문했던 적이 있다.

이곳은 연어 무한리필도 가능하고, 일반 연어 한접시도 먹을 수 있고 포장도 가능하다.

한솔이가 자주 연어를 포장해가서 집에서 맥주 한잔 하면서 먹어본 적이 있다고 처음 소개한 곳인데, 지난번 방문에서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하면서 방문했다.

범계역 맛집들도 이렇게 하나하나 들어나고 있는것 같아서 참 기분이 좋다.

앞으로 한곳 한곳 더더 방문해서 맛을 봐야겠다.

자 그러면 알래스카 연어의 이야기를 이제 시작해본다.

 


PRICE

 

 

무한리필은 이렇게 총 3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생연어사시미, 참치회, 훈제연어들이 잘 어우러지게 메뉴가 구성되어있다.

우리는 제일 무난한 메뉴인 선택1번 2인으로 주문을 완료했다.

 

 

이 메뉴판 위에 있는 메뉴가 저번에 테이크아웃 해갔던 생연어 사시미 메뉴이다.

22000원인데, 가격에 비해 양도 상당히 많아서 저녁에 맥주 한잔 하면서 안주로 먹기 딱이었던 기억이 난다.

다음에 한솔이 휴가 나오면 저거 한판 사들고 맥주 한잔 하러 갈 계획이다.

 

 


MENU

 

 

주문을 마치고 자리에 앉으니 이렇게 각종 사이드 메뉴들이 나온다.

샐러드와 번데기, 오징어 튀김에 연어와 함께 할 소스들도 다양하다.

이렇게 금새 테이블이 가득 찬 느낌이 드니 식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뭔가 푸짐해지는 기분이었다.

 

 

역시 연어무한리필 맛집에서 맛보는 오징어 튀김은 입맛을 돋우워 주는 효과가 있는것 같다.

연어를 많이 먹기 위해서 오징어 튀김은 조금만 먹었지만, 역시 맛있었다.

 

 

그리고, 오래 기다리지 않고 나와주는 연어&참치회 한판이다.

연어 사시미와 참치회가 수북히 쌓여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사진을 찍으면서도 어서 빨리 먹고 싶어서 참느라 고생했다.

 

 

연어사시미와 연어뱃살 그리고 각종 참치회들이 다양하게 잘 썰어져서 정갈하게 나온다.

이런 깔끔한 모습이 맛을 더욱 좋게 해주는 듯한 기분이 든다.

 

 

그리고 연어만 먹으면 뭔가 느끼한데, 이곳은 이렇게 양파 새순 등등 연어를 심심하지 않고 재미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함께 나와서 좋았다.

연어 사시미를 그냥도 먹어보고 소스에도 찍어서 먹고, 양파랑 곁들여서 먹는 등등 다양한 레시피로 먹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다.

 

 

근접해서 담아본 연어 사시미의 모습이다.

윤기가 정말 곱다...

무한리필이지만 퀄리티 역시 잘 챙긴 모습이다.

 

 

그리고 3000원을 추가해서 밥을 주문하면, 양념이 되어있는 밥이 나와서 이렇게 연어 뱃살로 초밥을 만들어 먹을수도 있다.

동생이랑 나는 밥 없이는 살기 힘든데, 이렇게 밥을 이용해서도 연어와 함게 할 수 있는 메뉴를 만든게 참 기발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없이 한판을 다 먹을 후에 바로 리필을 했다.

참치 말고 연어만 리필을 했더니 이렇게 담아서 나왔다.

리필이지만 많은 양이 나와서 사진을 찍고 나서 다시 먹기 시작했다.

 

 

이 사진은 2번째 리필을 했을때 담아본 연어 사시미의 모습이다.

오랜만에 연어로 든든한 저녁식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다.

다음에도 연어가 생각난다면 범계에서 이곳을 방문할 것 같다.

 

본 포스팅은 더먹자를 통해 이용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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