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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맛집] 아비꼬카레. 가라아게덮밥도 맛있군. 본문

Food

[종각역맛집] 아비꼬카레. 가라아게덮밥도 맛있군.

테드 리 2016. 9. 21. 16:56

종각역맛집

아비꼬





PROLOGUE



분명 카레맛집 포스팅인데 메인 사진은 어쩌다보니 맥주사진을 쓰게 되었다.

이날은 오랜만에 종각에서 기하를 만났던 날인데, 위닝을 한판 하고나서 카레를 먹으러 아비꼬에 들어갔었다.

식사를 하며 반주로 맥주를 한잔 마셨는데, 그 시원함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이 사진을 메인으로 할 수 밖에 없었다.

아비꼬는 강남점에 이이서 2번째로 방문하는 곳이다.

다양한 카레가 준비되어 있고 매운맛도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맛도 좋아서 꽤 좋은 인상을 받았던 곳이라서 이번에도 고민없이 방문했다.

기하는 카레에 달걀을 추가한 메뉴를 주문했고 나는 고민고민하다 이번에는 덮밥 종류 중 하나인 가라아게 덮밥과 맥주 한잔을 주문했다.

강남점과는 다른 분위기에 다양한 피규어들도 있고 상당히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점이 그대로 느껴지는 종각점이었다.

자 그럼 종각 아비꼬의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FOOD



가라아게덮법과 맥주 한병을 함께 주문했더니 카스 한병이 가장 먼저 나왔다.

오전에 이미 하동관에서 가스 프레쉬 500ml한병을 먹고 왔는데, 이곳에서도 동일한 맥주가 나오다니 신기했다.

생맥주만 있다면 생맥주 한잔을 하고 싶은 그런 곳이었지만 병맥주밖에 없다니 어쩔 수 없이 병맥주를 주문했다.

그래도 사진으로 보니 꽤 맛있게 생긴 맥주인것 같다.



330ml 용량이라 이렇게 작은 맥주잔 2잔에 가득 따르고 나니 딱 맞는 용량이었다.

이곳이 맥주가 사진빨을 잘 받는 곳이었던것 같다.

이렇게나 시원하고 맛있어 보이게 나올줄이야,, 이러니 이 사진을 메인에 쓰지 않고 배길수가 없었다.

사진을 찍고 기하랑 짠을 한 뒤에 한모금 하면서 우리의 저녁 식사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다리다보니 카레와 덮밥이 금새 나오는듯 했다.



기하는 어떤 카레메뉴에 추가메뉴라 날달걀을 추가했다.

가격은 딱 1만원이다.

카레사진은 아직까지 어떻게 찍어야 맛있게 찍을 수 있는지를 잘 모르겠어서 그냥 담아봤다.



그래도 밋밋한 카레와 밥에 날달걀이 데코레이션 되어 있으니 뭔가 조금 더 이뻐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아비꼬의 카레는 어떤 메뉴를 주문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대부분의 메뉴가 좋은 맛을 보장한다.

이날 기하는 이곳에 처음 방문했었는데, 카레를 먹으면서 이런 곳을 왜 한번도 안와봤을까 하면서 다음에 다시 방문해야겠다고 다짐을 했었다.

카레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꼭 들리면 좋을 그런 곳이다.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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