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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상수맛집] 홍대개미. 다양한 스테이크 덮밥!

테드 리 2016. 9. 3. 10:53

상수맛집

홍대개미


 


PROLOGUE


 


오늘 소개할 곳은, 상수역에 위치해 있으면서 이름은 홍대 개미인 스테이크 덮밥 맛집이다.

이날 오랜만에 만나는 안태훈과 함께 방문한 곳인데, 요즘 상당히 핫한 곳으로 떠오르는 곳인것 같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오후 2시 정도로 점심시간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애매한 그런 시간이었는데도 웨이팅이 있어서 놀랐다.

심지어 우리가 밥을 다 먹고 나온 시간인 3시반~4시 사이정도의 시간에는 우리가 기다렸던 웨이팅의 줄보다 훨씬 긴 줄이 매장 앞에 형성되어 있었다.

이정도의 웨이팅은 상당한 맛집이어야 가능하던데, 요즘에 아름다운 비쥬얼로 조금씩 떠오르고 있는 그런 매장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그렇다면 정말 그정도의 웨이팅을 감수하고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일까?

지금부터 한번 살펴보자.



 


PRICE

 

이날, 메뉴판을 제대로 찍지 못해서, 홍대개미 메인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상수라는 위치를 감아했을 때, 스테이크나 연어 덮밥이라는 것을 감안했을때, 가격이 그리 비싼편은 아니다.

홍대 상수에서 1만원 이내의 가격으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면, 그곳의 가격은 상당히 착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음식을 먹을지 바로 결정하기는 조금 어려웠지만, 웨이팅을 하면서 메뉴를 고를 수 있었기에 시간을 가지고 골랐다

그 결과 나는 큐브스테이크 덮밥을, 안태훈은 스테이크 덮밥을 선택했다.

이곳은 안태훈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정말 오고싶어했던 곳이라서그런지 안태훈의 기대감이 엄청났었다.

 


MAIN MENU

 

 

안태훈의 스테이크 덮밥이 내가 주문한 메뉴보다 먼저 나왔다.

사실 이날 2시반정도까지 우리 둘다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엄청 배고팠었는데, 내 메뉴가 나올때까지 기다려운 안태훈은게 작은 감사들 표한다. ㅋㅋㅋㅋ

스테이크 덮밥은 밥 위에 꽤 두툼하게 썬 스테이크와 간단한 야채들과 함께 올라왔다.

 

 

스테이크 덮밥은 밥과 비벼먹기 보다는 스테이크 조각을 마치 반찬삼아 밥과 함께 먹는게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나도 이 메뉴를 한번 먹어봤는데, 양념이 되어있지 않는 스테이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덮밥이었다.

안태훈은 이 메뉴를 정말이지 상당히 만족해 하면서 맛있게 흡입했다.

 

 

그리고 이어서 나온 나의 큐브스테이크 덮밥이다.

위에서 살펴본 스테이크 덮밥에 비해 조금 더 양념이 된듯한 큐브 스테이크들이 보인다.

실제로 큐브스테이크들은 양념이 되어 있어서 스테이크 덮밥보다 조금 더 맛있는 맛이 난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어느정도 양념이 되어있는 고기가 더욱 맛있었다.

반면에 안태훈은 양념이 안되어있느 스테이크가 조금 더 좋다고 하는걸 보니, 개인취향에 따라 골라서 주문하면 좋을것 같다.

 

 

 

먹음직스러운 스테이크 조각들이 밥 위 한쪽에 쌓여있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윤기가 흐르는 스테이크들이 또다시 식욕을 자극하고 있다...

 

 

그리고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마늘 짱아찌, 단무지, 간이 되어있는 콩나물까지 한켠에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내가 항상 자주 하는 말이지만, 이렇게 재미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나는 참 좋다.

한가지 음식만 계속 입에 넣기 보다는, 그냥도 먹어보고 다른 반찬에 곁들여도 먹어보는 등 이렇게 재밌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나는 참 좋다.

 

 

마지막으로 사진 한장을 더 찍고나서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이날 정말이지 너무나도 배가 고파서, 사진을 급하게 찍고 바로 식사를 시작했는데, 급하게 찍은것에 비해 사진이 괜찮게 나와서 다행이었다.

큐브스테이크 덮밥은 적당한 정도로 양념이 잘 되어 있어서 상당히 맛있게 먹은 메뉴이다.

이것 저것 곁들여 먹으면서 정신없이 먹었던것 같다.

 


EPILOGUE

 

이곳 홍대개미, 식사를 해본 결과 한 30분 정도의 웨이팅이라면 충분히 기다려서 먹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1만원 이내의 가격대에서 상당히 맛있고 양도 괜찮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는 음식을 고를 수 있다는것도 큰 장점이다.

주말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을 피해서 2시~4시정도에 방문한다면 그렇게 긴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으니 한번 방문해보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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