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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롭고 깔끔한, 연남동의 카페, 에스프레소 부티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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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롭고 깔끔한, 연남동의 카페, 에스프레소 부티크.

테드 리 2016. 10. 31. 16:37

신비롭고 깔끔한

연남동의 카페

에스프레소 부티크





PROLOGUE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그동안 몸이 조금 않좋기도 했었고, 학회준비에 제주도 엠티까지 겹치면서 블로그를 거의 2주동안 그대로 방치한것 같다.

열심히 관리하던 블로그였는데, 2주동안이나 황폐화를 시켜버려서 미안했었는데, 이제 다시 열심히 관리 시작해야지.

오늘 포스팅할 곳은 연남도의 새로 생긴 카페인 에스프레소 부티크 라는 곳이다.

이곳은 연남동의 메인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이제 연남동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의 범위도 점차 넓어지고 있는것 같다.

이렇게 괜찮은 카페들이 하나 둘씩 다양하게 생긴다면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식이다.

항상 주말과 같이 쉬는 날에는 오늘은 어디를 갈까 고민하게 되는데, 그동안은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하다 이제는 인스타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이곳 에스프레소 부티크도 이번에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알게 된 곳인데, 처음 보자마자 우와 할 정도로 예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곳이었다.

모던하고 깔끔하면서 신비스러운 느낌이랄까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 주저하지 않고 달려간 곳이다.

자 그럼 이날의 이야기를 이제 시작해본다.



Cafe, Espresso Boutique



입구에 들어오면서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고 앉았다.

테이블이나 의자와 같은 소품들이 뭔가 고풍스럽고 깔끔한 디자인이라 다른 카페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의자랑 테이블이 혼자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하기에는 살짝 불편한 감이 있어서 이곳은 홀로 방문하기 보다는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 조금 더 좋을 것 같다.



저 사진에 보이는 곳이 오픈되어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는 곳이다.

저곳에서 주문을 받고 커피를 제조한다.

모든 남자 직원분들이 깔끔하게 옷을 입고 계셔서 이곳의 분위기를 잘 유지해주시는것 같다.



이날 내가 주문한 음료는 바로 플랫 화이트이다.

챔프커피에서 마셔본 뒤, 플랫 화이트라는 커피에 빠져서 요즘 계속 마시고 있다.

그리고 사진으로 봐도 딱 알겠지만, 이곳은 잔을 비롯한 각종 악세사리들이 정말 예쁘다.

항상 일반 커피잔으로 마시다가 이렇게 예쁜 유리잔에 한잔 하니 같은 커피지만 그 맛이 더욱 맛있어 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술이나 맥주를 마실때도 어떤 잔에 마시는지를 꼼꼼하게 따지는 나같은 사람들에게 이런 분위기와 예쁜 커피잔의 디테일은 정말 중요한 요소이다.



커피를 한잔 하고나서는 카페 뒷문으로 나와보았다.

그러면 이렇게 햇살이 비치는 작은 정원을 만날 수 있다.

날씨 좋은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커피 한잔 하면서 저곳에서 이야기를 나눈다면 정말 좋을것 같다.




EPILOGUE


이곳은 정말, 여태까지 본 카페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그 컨셉이 확실한 그런 곳이다.

새로운 분위기의 카페를 방문하고 싶다면 한번쯤 꼭 들려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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