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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맛집] 6회말연어. 육회와 연어의 콜라보레이션! 본문

Food

[서울대입구역맛집] 6회말연어. 육회와 연어의 콜라보레이션!

테드 리 2016. 8. 10. 20:28

서울대입구역맛집

6회말 연어


 

오늘 소개할 맛집은, 서울대입구역에서 육회와 연어를 함께 맛볼 수 있는, 6회말 연어라는 곳이다.

음식은 비쥬얼도 상당히 중요한데, 맛과 비쥬얼을 모두 잡은 곳인것 같다.

서울대입구역 주변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갑내기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와 1차로 방문한 곳인데, 우리 모두 맛있는 음식에 만족했던 기억이 있다.

사실 요즘에는 연어 무한리필집들이 많이 생겨서 무한리필이 아닌 곳은 일반적인 메뉴로 승부하기에는 힘들것 같다.

그런 면에서 이곳은 연어와 육회를 동시에 판매하면서 다른 곳들과의 차별점을 두었다.

연어와 육회, 전혀 다른 음식이면서도 꽤 괜찮은 조화를 이루더라

자 그럼 이제 이곳 육회말 연어의 포스팅을 시작한다.

 


MENU

 

이곳의 메뉴와 가격을 먼저 살펴보자.

 

 

연어와 육회의 세트는 2만원 후반대의 가격.

요즘 연어무한리필집들도 점점 가격을 올려가는 것 같아서, 이정도 가격이라면 괜찮은 가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범계역 근처에 있는 연어 무한리필집은 이제 1인당 16000원 정도의 가격까지 올려버렸다.

예전 1만원 초반이었을땐느 괜찮게 갔었는데, 이제는 뭔가 많이 부담스러운 가격이 되어서 이제는 잘 방문하지 않는다.

그런곳에 가서 연어를 많이 먹어야 된다는 부담감에 사로잡힐 바에야 이런 곳에 방문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이날 우리의 메뉴는 연.육.쌈 29000

베스트 메뉴라고 해서 기대와 함께 주문했다.

 


INTERIOR

 

 

 

 

매장의 내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깔끔하다고 생각한다.

분위기도 괜찮고 메뉴와도 어울려서, 사진을 찍으면서 기분이 좋았다.

위의 사진들은 보정을 통해 노출 조절을 한 사진들로, 실제 매장의 분위기는 살짝 조금 더 어둡다고 보면 된다.

매장은 그리 그지 않지만 좌석 사이의 간격도 어느정도 떨어져 있어서 친한 친구와 방문해서 조곤조곤 이야기 하기에는 딱 좋은 그런 곳이다.

 


 

육회 그리고 연어...

 

이제부터는 어떤 음식이 나오는지 한번 소개해보겠다.

 

 

우선 기본으로 나오는 소고기 무국이다.

맛도 깔끔하고 시원한데, 무한리필이 가능해서 그점도 참 좋았다.

연어와 육회를 먹다가 잠깐잠깐 한모금씩 마시는 소고기 무국의 맛이 참 좋더라..

우리는 1번 더 리필해서 생각날때마다 한그릇씩 마셨다.

 

 

그리고 등장한 오늘의 주인공인 연.육.쌈이 등장했다.

연어와 육회 그리고 쌈싸먹을 수 있는 각종 재료들이 담긴 큰 접시가 나온다.

플레이팅이 예쁘게 잘 되어 있어서 나오자마자 사진을 담아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렇게 예쁜 음식들은 일단 맛을 보기 전에 점수를 따고 들어간다.

 

 

 

연어는 접시의 한켠에 두툼하게 썰어셔 가지런히 놓여져 있다.

연어의 빛깔이 참 곱고 좋다.

연어 뿐만 아니라 연어알과 양파 와사비 아이비 등등의 다양한 재료들과 함께 있어서 이 조화가 그리고 그 맛이 기대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다른 한쪽에는 이렇게 육회가 예쁘게 쌓여있다.

그리고 그 위로 보이는 달걀 노른자까지 준비되어 있다.

육회가 뭉쳐있어서 양이 적어보였었는데, 막상 한젓가락씩 먹다보니 둘이서 함께 먹기에 나쁘지 않은 양이었다.

 

 

그리고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각종 사이드 메뉴까지 든든히 있다.

정말 다양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라는 생각이 든다.

 

 

 

소스는 이렇게 총 4종류 (노른자까지)가 있어서 기호에 맞게 찍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소스가 메뉴와 잘 어울려서 재미있게 먹을 수 있었던 곳.

 

 

이날 연어 카나페의 맛을 처음 느껴봤는데, 정말 진짜 역시 연어는 비스켓과 함께 먹어야 하는것 같다.

이날 이후로 연어 먹으러 갈때는 항상 IVY를 챙겨가는 습관이 생겼다 ^^

 

이곳의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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