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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맛집] 모고그릴. 테이스티로드 바베큐 맛집. 본문

Food/Meat

[강남역맛집] 모고그릴. 테이스티로드 바베큐 맛집.

테드 리 2016. 8. 22. 09:54

강남역맛집

모고그릴


 

몇달 전 여자친구와 다녀온 강남역의 바베큐 맛집인 모고그릴.

다녀올때는 몰랐었는데, 테이스티로드에도 소개된적이 있는 맛집이라고 한다.

이날이 평일에 방문했었는데도 회식하는 팀들도 몇몇 보였다.

 


PRICE

 

 

 

 

개인적으로 가격대는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나오는 양에 비해 강남역에서도 비싼 편.

우린 MOGO SET A에서 choice 2를 골라 수제소세지를 추가했다.

 


SIDE MENU

 

양념은 3종류가 구비되어 있다.

나는 맨 위 소스랑 맨 아래 소스를 주로 찍어 먹었다.

맨 위 소스는 쌈장/양념장 같았고 맨 아래 소스는 바베큐소스 같은 느낌이었다.

 

 

 

그 이외의 사이드메뉴로 샐러드가 2종류가 제공된다.

 


MAIN MENU

 

 

곧 고기가 나왔다.

우선 고기는 매장 내에서 이미 다 구워져서 나온다.

매장 내부에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곳이 따로 있어서 그곳에서 잘 구워주는 것 같다.

 

 

그리고 도마에 있던 고기는 직원분이 잘 썰어서 올려주신다.

다 익혀져서 나오기 때문에 불판은 온기만 유지해주는 정도.

바로 먹으면 된다.

아쉬운점은 가성비가 솔직히 별로다.

38000원이면 강남에서도 돼지고기 3인분은 주문할 수 있는 가격인데 이곳은 글쎄...

뭐 다양하게 나오기는 하지만 2명이서 모두 먹고 나서 뭘 조금 더 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리고 저 오븐의 불이 많이 약해서 고기를 천천히 먹으면 고기를 충분히 데워주지 못해서 조금 차가워진다.

불을 조금 더 충분히 넣어주면 좋을 것 같다.

 

 

 

 

그래도 고기맛은 괜찮았다.

목살보다는 삼겹살이, 삼겹살 보다는 폭립이 더 맛있었다.

폭립은 양념이 모두 되어서 나오는데, 살짝 짭쪼롬해서 그대로 먹어도 상당히 괜찮았다.

 

결론은, 비쥬얼도 좋고 맛도 좋지만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싸서 가성비는 별로.

2인 set만 시킨 경우 2인이 충분히 먹기에는 양이 부족한 곳이었다.

 

이곳의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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