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맛집] 봉우이층집. 돼지고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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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맛집

봉우이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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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언제 한번 가봐야지 했었던 강남역 돼지고기 맛집인 봉우이층집에 다녀왔다.

1층에는 봉우화로가 있고 2층에는 봉우 이층집이 있는데, 봉우 이층집은 돼지고기 전문점이라고한다.

오랜만에 맛난 돼지고기를 먹기위해 우리는 2층으로 올라왔다.

햇살 좋은 낮에 맛좋은 고기를 먹을 생각을 하니 계단을 올라가면서부터 설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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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가격은 강남역 이라는점을 생각하면 평범함 수준이다.

1인분 150g에 11000원 정도이니 괜찮은 가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첫 주문은 각 부위당 2인분 이상씩만 가능하다고 해서 우리는 항정살 2인문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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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MENU

 

 

가장 먼저  해물찌개가 나온다.

비쥬얼처럼 국물이 완전 시원해서 고기와 함께 먹어주기 좋았다.

된장찌개도 좋지만 이렇게 나오는 해물찌개도 신선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양념이 준비되어 있다.

맨 위에는 마늘, 소금, 콩가루, 양념장 등등 기호에 맞게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괜찮았던 양념장이다.

 

 

무무침 등등 기본메뉴도 꽤 다양하게 나오는 편이다.

그리고 다들 깔끔해서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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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MENU - 항 정 살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이날의 주인공인 항정살 2인분이 불판 위에 올려졌다.

항정살은 항상 조각조각 잘려진(?)상태로 만났었는데, 이렇게 고깃덩어리째 나오는 항정살은 처음이었다.

덩어리로 나오니 더욱 맛있어 보인다.

 

 

노릇노릇하게 우리의 항정살이 점점 익어가고 있다.

이렇게 익어가는 고기를 기다리는게 정말 너무 힘든 시간이다.

 

 

참고로 고기는 이곳 점원분이 직접 구워주신다.

고기를 놓기 전에 불판의 온도까지 체크한 뒤에 정말 잘 구워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저 고기가 다 익기만을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이런 서비스는 정말 바람직하다.

 

 

고기가 앞뒤로 어느정도 잘 익은 뒤에는, 이렇게 한입에 먹기 좋게 잘라서 불판의 사이드로 놓아주신다.

우리는 이때 이제 거의 다 된줄 알았지만, 아직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익을듯 익을듯 하면서도 아직 항정살이 제대로 익지 않고 있다.

노릇노릇한 모습이 맛스럽다.

기다리기가 점점 힘들어지는것 같다.

 

 

고기가 이정도의 색을 띄기 시작하면 이제 곧 먹을 수 있다는 신호다.

그럼 이제 식사를 시작한다.

 

 

드디어 다 익었다.

고기가 이렇게 완전히 잘 익으면 접시에 차곡차곡 쌓아주신다.

불판 위에 이렇게 쌓아주시기 때문에 고기가 타지도 않으면서 따뜻하게 유지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명이나물과 함께 한입으로 첫 조각을 먹었다.

그리고 양념장과 함께 또다시 한입을 먹었다.

정말 한번 먹기 시작한 뒤부터 정신없이 맛있게 잘 먹었다.

 

 

고기를 다 먹었다면 그 다음엔 면을 먹어줘야 한다.

이곳의 유명 메뉴인 항아리 가위냉면까지 주문했다.

 

 

역시나 탐스러운 비쥬얼을 가지고 있다.

이름에 어울리게 항아리에 시원하게 담겨 나오는 냉면이 정말 탐스럽다.

여름에 먹기 딱인 양념 물냉면이다.

 

이날은 정말 완벽한 주말 저녁 식사였다.

 

다음에 강남에서 식사할 일이 있다면 한번 더 들려야겠다.

 

이곳의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