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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f my life
연남동맛집 수미 PROLOGUE 지난 연남동을 방문했을 때, 방문하자마자 점심을 먹으러 갔었던, 연남동 돈까스 맛집인 수미. 개인적으로 돈까스를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 가지 않던 곳을 방문했을 때는 돈까스 맛집부터 찾는 편이다. 이날도 역시 연남동의 돈까스 맛집을 검색하다가 수미를 알게 되었고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바로 방문했다. 항상 돈까스 맛집을 방문할때는 이곳의 돈까스는 어떤 맛일까 어떤 모습일까를 기대하면서 방문하게 된다. 이날도 역시 설레는 마음으로 이곳에 입장했다. 이곳을 찾아가는건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다. 물론 연남동이 익숙한 사람이라면 별 어려움 없이 찾아갔겠지만, 아직까지 연남동의 골목길을 갈때마다 헷갈리는 나로써는 조금 살짝 힘들뻔한 여정이었다. 그래도 네이버 지도를 따라서 골목길..
연남동의 편안한 카페 낙랑파라 PROLOGUE 지난달, 연남동을 거닐면서 마지막 코스로 방문했던 낙랑파라의 포스팅을 작성하려 한다. 이때는 주말 오전 혼자 그냥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지하철에 몸을 싣고 연남동으로 향했었다. 어딜갈지 전혀 정하지도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지하철 속에서 이런 저런 맛집들과 카페를 검색하면서 어딜 갈지 찾아봤었다. 점심은 돈까스를 먹고, 다른 카페를 방문한 뒤 마지막으로 어딜갈까 그냥 막 길을 걷다가, 예전에 한번 방문했던 적이 있는 낙랑파라가 앞에 보이길래 무심결에 들어오게 되었다. 사실 이곳 낙랑파라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위치가 참 좋다. 연남동 골목길을 여기저기 걸으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의도하지 않더라도 항상 이곳이 눈앞에 나타나곤 한다. 그럴때마다 다음에 한번 방문해야지 ..
신비롭고 깔끔한 연남동의 카페 에스프레소 부티크 PROLOGUE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그동안 몸이 조금 않좋기도 했었고, 학회준비에 제주도 엠티까지 겹치면서 블로그를 거의 2주동안 그대로 방치한것 같다. 열심히 관리하던 블로그였는데, 2주동안이나 황폐화를 시켜버려서 미안했었는데, 이제 다시 열심히 관리 시작해야지. 오늘 포스팅할 곳은 연남도의 새로 생긴 카페인 에스프레소 부티크 라는 곳이다. 이곳은 연남동의 메인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이제 연남동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의 범위도 점차 넓어지고 있는것 같다. 이렇게 괜찮은 카페들이 하나 둘씩 다양하게 생긴다면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식이다. 항상 주말과 같이 쉬는 날에는 오늘은 어디를 갈까 고민하게 되는데, 그동안..
고요하고 편안한, 연남동의 타르트 전문점 카페, 르 낫농. PROLOGUE 요즘 연남동이 정말 핫하게 뜨고있다. 사실 뜨고있다가 아닌 이미 충분히 떴다라고 말해도 괜찮을것 같다. 20대의 거리라고도 할 수 있는 홍대에서 정말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이지만 그와는 전혀 다른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거리를 가지고 있는 연남동, 강남 신촌 홍대 등등에서의 복잡함에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이 되어주는 그런 동네인것 같다. 홍대입구역 9번출구와 3번출구 사이의 거리는 고작 400미터 남짓이지만 그 400미터를 걷고 나면 완전히 분위기가 달라지는 홍대입구역도 참 재미있는 곳이다. 오늘은, 연남동에서도 한적한 곳, 센트럴 파크로 대변되는 연남동 메인에서와는 조금 떨어져 있는 그런 카페를 소개해보려 한다. 홍대입구역 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