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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f my life
신촌맛집 미분당 PROLOGUE 우리 동아리 방에는 신촌에서 활동하는 동생들이 많다. 연대, 이대, 서강대 동생들과 지금 열심히 신촌으로 학원을 다니는 동생 등등 신촌에서 활동하는 동생들이 많은 만큼 신촌의 소식이 많이 들린다. 최근에는 신촌에서 학원을 다니는 동생이 신초너들에게 혼밥하기 좋은 맛집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을 했었는데, 그때 신촌 대학생들의 추천이 가장 많았던 곳이 바로 미분당 이라는 곳이었다. 동생들 덕문에 알았지만 수요미식회 쌀국수 편에서 소개된 맛집이라고 한다. 정말 많은 동생들이 극찬을 하는 곳이어서 대체 어떤 곳인지 하는 궁금증이 점점 커져만 갔었다. 그러다 지난 주말, 혼자 신촌을 갈일이 생겨서 주저하지 않고 이날의 점심은 미분당으로 결정했다. 미분당은 쌀국수 맛집으로, 8000~9..
신촌맛집 보쌈별곡 PROLOGUE 이날은 덕재 희경 커플과 커플데이트를 신촌에서 한 날이다. 지금은 떠나가버린 리코 GR을 가볍게 들고 나가서 찍은 날인데, 아무래도 리코 색감은 나한테는 영 아니다. 서브카메라라서 RAW보정 없이 JPG로만 찍으려 구매한 카메라인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실내에서는 누렇게 나오는게 도저히 적응하기 싫어서 팔아버렸다. 화밸을 건들고 하면 해결되긴 하지만, 그렇게 번거롭게 쓰려면 굳이 이 카메라를 쓸 이유가 없기에 한두달 쓰고 보내버린 내게는 비운의 카메라라고 할 수 있다. 뭐 어쨋든, 이날 보쌈별곡의 포스팅은 리코 GR로 촬영을 해서 색감이 평소와는 완전 많이 다르다. 이곳 보쌈별곡은, 덕재가 속이 안좋아서 담백한 음식을 먹고 싶다고 해서 다녀온 곳인데 음식이 괜찮아서 맛있..
신촌맛집 칠칠켄터키 PROLOGUE 신촌에서 여자친구를 만나거나 동아리 사람들과 만나서 치킨 생각이 나면 한번쯤 들리는 칠칠켄터키. 이번 포스팅은 이곳에 처음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들인데, 이곳은 신촌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한다. 평일이나 특히 금, 토요일 저녁에는 꽤 넒은 매장이 항상 가득 차 있다. 그도 그럴것이 아래 사진에서 한번 더 언급하겠지만, 맛있는 치킨이 푸짐하게 많은 양으로 나오기 때문에 인기가 없을 수 없을것만 같다. 이 매장의 한쪽 벽에는 위와 같은 문구가 적혀있다. 나는 어릴때 만화책에서 봤었던 노오란 봉지에 쌓여있는 치킨을 본적이 있는데, 그때 그 감성을 컨셉으로 한 매장이다. 뭔가 복고풍의 느낌을 재현하려고 하는듯 하면서도 상당히 깔끔한 매장을 유지하고 있다. ..
신촌/연희동맛집 목란 지난 6월, 여자친구와 함께 방문한 연희동의 목란. 스타쉐프 이연복쉐프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유명한 맛집 답게, 5월 예약을 위해 무려 308통의 전화를 걸었었고 마침내 예약을 성공했던 기억이 난다. 308통 이라니... 한 100통 넘어가니깐 그때부터 오기때문에 포기를 못하겠더라 ㅋㅋㅋ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평소에 가보지 못했던 연희동 골목에서 데이트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PRICE 메뉴판에 메뉴가 많기도 하고, 메뉴판에 없는 메뉴도 있는 목란. 이날 우리는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C코스 2인과 메뉴판에 없어서 미리 예약시 주문했던 군만두 그리고 연태고량주를 하나 주문했다. SIDE MENU 기본 세팅. 젓가락과 젓가락 받침이 일체형을 되어있는 저 세트가 너무너무 ..
신촌맛집 교촌치킨 여자친구랑 신촌에서 데이트를 하면서 신촌 이대 홍대 주변의 맛집들을 요리조리 찾아다니는 중이다. 그러다가 하루는 둘다 너무너무 치킨이 급 먹고싶어져서 들어간 신촌 교촌치킨. 여자친구의 추천으로 교촌 레드콤보 1마리를 주문했다. 교촌치킨은 항상 주문으로만 먹다가 이날 처음으로 매장에서 먹었다. 신촌 교촌치킨 매장은 상당히 큰 편이었지만, 주말 저녁 신촌이라 그런지 사람으로 가득가득 차있었다. 자리에 앉으니 일단 기본안주로 나쵸스러운 과자가 나온다. 치킨이 나오기 전 맥주와 함께 먹어주기 좋았다. 당연히 치킨 친구 무도 곧 나오고 주문한 생맥주 2잔. 치킨이 나오기 전까지 정말 아껴 먹었다. 사람이 많아서인지 치킨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기다리다가 맥주 한잔 다먹을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