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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루프탑 브런치 카페. 그로우(GROW)

테드 리 2019. 10. 27. 09:45

송도 카페. GROW

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송도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과 함께 서울을 갈까 하다가, 할로윈 시즌이기도 해서 너무 사람이 많을것 같아 송도로 다녀왔습니다.

 

GROW는 건물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카페라서 햇빛이 가득 떨어집니다. 입구로 들어가는 길에도 가득 떨어지려고 하는 햇살을 느낄 수 있었어요.

 

송도 루프탑 카페 그로우는 젤 윗층을 한바퀴 도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이렇게 창문을 따라서 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 햇살이 강하게 들어와서 손님들이 직접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

 

내부 중간중간에는 단체를 위한 큰 테이블 자리도 곳곳이 놓여 있습니다. 저희는 둘이었기 때문에 창가에 자리를 잡았는데, 몇몇 단체손님들을 보니 단체 모임을 하기에도 어울리는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판 이미지는 그로우 네이버 소개란에서 가져왔습니다. 메뉴가 딱 있을것들만 알차에 있는것 같아요. 브런치 카페답게 샐러드와 플레이트, 플레터까지 고루고루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이날 아이스 아메리카노 / 핫 아메리카노 / 치킨 플레이트 / 생연어 플레이트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메뉴판 플레이트 바로 아래는 보시면 쿱 샐러드 2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택권이 있어서 입맛에 맞는 음식을 고를 수 있어서 이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6종 중 2종 선택하시면 됩니다 :)

 

이제 메뉴 사진을 한번 볼께요!!

 

(좌) 치킨 플레이트 / (우) 생연어 플레이트

치킨 플레이트와 생연어 플레이트, 한접시 가득 채워져 나옵니다. 소스는 메인 메뉴에 따라 나오네요.

 

한가운데 있는 마늘빵와 위의 샐러든는 기본으로 나오구요, 위 사진에서 마카로니와 버섯메뉴는 쿱샐러드로 선택한 메뉴들이에요. 햇살이 가득 들어와서 그런지 음식이 더 맛있게 보이네요 ㅎㅎ

 

저는 이렇게 치킨 플레이트를 주문했습니다. 쿱 샐러드는 마카로니와 옥수수를 주문했네요. 옥수수는 집접 썰어야 한다는 귀찮음이 있지만, 마카로니와 함께 먹으니 찰떡이더라구요 ㅎㅎ

오랜만에 간 송도에서 맛있는 브런치를 잘 먹고 왔습니다. 테이블간 간격도 넓고 음악이 크지도 않아서 오랜만에 만난 동생와 이야기 나누기 딱 좋은 카페였어요. 도란도란 이야기 하려는 분들께는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ㅎㅎ 주말 점심에 방문하면 딱 좋을거 같아요!! 맥주도 판매한다고 하는데, 차량만 아니었으면 저녁에 방문해서 맥주 한잔 해도 정말 좋을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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